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목 빠지게 기다리는(?) 아이폰 3GS, 달라진 기능들

아이폰은 지난달 6일에는 국내 전파 인증을 통과하면서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던 국내 출시설에 힘을 실어 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 6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공개된 아이폰 3GS는 기존 아이폰3G에서 보여주던 다양한 기능에 더욱 빨라진 처리속도, 동영상 캡처와 향상된 배터리능력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 국내 전파 인증 완료, 출시 임박?
최근 출시된 ‘아이폰3GS’도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면서 아이폰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출시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아이폰 출시와 서비스는 어떻게 보면 국내 팬들에게는 먼나라 이야기로만 들렸었다. 아이폰이 세계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국내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은 실망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위피의 완전 폐지로 외국 휴대폰의 국내 출시가 줄을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 자연히 관심의 중심에 있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설도 솔솔 고개를 들었었다.

특히 지난달 6일 애플 ‘아이폰3GS’가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관리소의 인증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이 한바탕 아이폰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점치는 내용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아이폰의 전파인증으로 아이폰의 국내 사용과 함께 관련 법적 과정을 모두 통과한 셈이 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 모델명은 ‘A1303’과 ‘A1303N’ 두 가지로 부품 차이에 따라 분류가 나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시 제품과 기능상 차이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전파인증이 곧 아이폰의 국내 출시라고 단정 짓기에는 어렵다. 전파인증만을 받았을 뿐 국내에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할 지 출시 모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다른 나라에서 제공하고 있는 아이폰의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용 가능할 수 있을 지 등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언론의 보도를 통해 KT와 SKT가 애플 측과 아이폰의 국내 출시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하지만 이런 기사 역시 추측성 기사가 대부분이서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추측과 소문만 무성하게 키우고 또 다시 불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WWDC에서의 IPHONE 3GS 첫 공개
6월 8일(현지시각)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당시 발표된 아이폰 3GS는 기존 3G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2배 향상되고 카메라 화소도 200만에서 300만 화소 높아졌으며 동영상 촬영, 보이스 콘트롤, 디지털 나침반, 가로 방향 가상 키보드 지원 등이 더해졌다.

아이폰 3GS의 겉모습은 아이폰 3G와 똑같다. 뒤에 붙은 S는 스피드(Speed)를 의미하며 기존 모델보다 빨라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메시지 띄우는 거는 2.1배, 엑셀 파일 첨부는 3.6배, 무거운 웹사이트 띄우는 시간은 2.9배 빨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7.2Mbps 3G도 지원한다.
특히 기업 사용자를 위한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 원격 삭제, 암호화 백업 등의 기능도 새롭게 들어갔다.

이제 몇 가지 눈에 띄는 아이폰 3GS의 이색 기능에 대해 살펴보자

탭투포커스(tap-to-focus) 기능

카메라 사용시 스크린을 통해 대상을 보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두드려 그 곳에 렌즈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어 주는(오토포커스) 기능이다.

‘Find My iPhone’

아이폰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Find My iPhone phone-locating service(파인드 마이 아이폰 폰-로케이팅 서비스)’ 가 바로 그것. 아이폰을 잃어 버렸을 때 웹의 MobileMe(모바일미) 계정에 로그인하면 현재 아이폰의 위치가 웹상의 지도에 표시되며 바로 자기 아이폰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특히 분실한 아이폰에 접속해 안에 있는 자료를 지울수 도 있다고 한다. 유용하면서도 참신한 기능이다.

디지털나침반과 네비게이션 가능

말 그대로 나침반 기능이다. 네비게이션 기능은 음성지원까지 된다고 하니 만약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네비게이션 관련 업체가 긴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웹브라우저 ‘사파리

무선인터넷 접속없이도 사파리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것 역시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폰 시장 상황하고는 많이 다르다.
 
에어스트립

건강 체크기능이다. 맥박과 혈압, 혈당 등 사용자의 간단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911에 연락까지 한다고 하니 아이폰의 가능성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 iPhone OS 3.0의 숨겨진 기능들
iPhone 3GS 가 출시되면서 iPhone OS 역시 업데이트 됐다. 새롭게 달라진 몇가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폰을 흔들어 타이핑 취소

메일, 메시지 보내기, 사파리, 메모 등에서 타이핑을 한 뒤에 아이폰을 흔들기만 하면 팝업이 뜨면서 방금 전에 입력한 내용을 취소할 것인지를 묻는다.

노래 스크롤 속도 조정

3.0에서는 다양한 속도로 노래를 스크롤할 수 있다. 스크롤 포인트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해당 포인트가 빛나기 시작하면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여 원하는 속도로 노래를 스크롤하게 된다.

다양해진 스포트라이트 접근 방식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이메일, 주소록, 일정, 메모 등을 모두 검색하는 기능이다. 홈 화면 페이지에서 홈 단추를 누르고 있으면 스포트라이트를 실행할 수 있다.

사파리에서 새로운 탭으로 링크 열기

이제 사파리에도 데스크톱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이 도입됐다. 이 새로운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 사파리에서 하이퍼링크를 가볍게 누르면 해당 링크를 열기 위한 대화창이 뜬다.

이곳의 링크 주소를 복사하거나 새로운 페이지로 해당 사이트를 열 수 있다(사파리의 새로운 탭으로 열린다).

응답 없는 애플리케이션 강제 종료

3.0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강제 종료하기 위해서는 적색의 전원 슬라이더가 나타날 때까지 상단의 잠자기/깨우기 단추를 누르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홈 단추를 누르면 응답 없는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된다.

애플리케이션 무제한 설치

3.0에서는 저장 용량이 다할 때까지 애플리케이션을 무제한으로 설치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수가 9에서 11로 늘어났으며 176가지를 초과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지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 언제까지 낚일 것인가?
애플 아이폰의 국내 상륙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 상에 ‘KT가 오는 9월 1일 아이폰 3GS를 출시한다’는 티저광고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것은 한 네티즌이 만든 가짜 광고다. 너무 그럴싸해서 처음 보는 사람은 그대로 믿을 정도 지난 20일 아이폰 관련 블로그 등에 KT가 오는 9월 1일 정식으로 국내에서 출시할 것이라는 티저 광고가 게재됐다며 빠르게 퍼졌다.

KT가 오는 29일, 8월 12일 두 차례 티저광고를 한다는 설정.

첫 티저광고는 아이폰의 사진도 없이 ‘1’ 이라는 숫자만 표기해 출시일만을 살짝 공개하고 두 번째 티저광고는 이보다 구체화돼 KT가 KTF와 통합되면서 밀고 있는 새로 발표한 기업슬로건인 ‘올레(Olleh)’와 애플 아이폰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KT 관계자는 “이 티저광고는 네티즌이 자의적으로 만든 것이며 현재 아이폰 출시는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 마치며
 
아이폰의 국내 출시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지난 달 그렇게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다.

아이폰이 사용자를 위한 막강한 기능과 매력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음에도 그건 그저 다른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또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에는 애플의 고 자세나 국내 통신사들의 수익 구조와의 충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폰의 개방적인 정신은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히트칠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아이폰의 그런 강점이 우리나라의 통신환경에는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국내 출시를 위해 아이폰이 자신의 고유한 개방 정신을 포기하면서까지 출시한다면 서비스를 하는 통신사나 그걸 사용하게 될 아이폰의 국내 팬들에게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Phone 3GS 사양
크기 111.5mm×62.1mm×12.3mm, 135g
액정 480×320. 26만 칼라. 3.5 인치 widescreen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CPU S5PC100 600MHz
RAM 256MB
내장 OS iPhone OS 3.0
GPU PowerVR SGX (OpenGL 2.0지원)
무선 UMTS/HSDPA (850, 1900, 2100 MHz), GSM/EDGE (850, 900, 1800, 1900 MHz),
무선 Wi-Fi (802.11b/g), Bluetooth 2.1 + EDR
배터리 성능 무선랜 인터넷 사용이 9시간, 동영상 재생은 10시간,
배터리 성능 오디오 재생은 30시간, 2G 통화 시간은 12시간, 3G 통화 시간은 5시간.
카메라 3M Pixel 카메라 장착, 30 FPS 의 비디오 레코딩과 편집 가능.
카메라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자동노출, 자동 화이트 발란스,
카메라 어두운 곳에서 사진촬영 가능, 자동 매크로 기능 지원, 10cm 접사 가능.
동영상 동영상 캡처 기능과 음성 제어 기능도 지원. 보이스오버 지원 등의 접근성 향상 기능과
동영상 아이콘 확대 등도 추가. 탭투포커스(tap-to-focus)
동영상 기능(뷰파인더 사진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자동으로 그곳에 초점이 맞춰짐)
동영상 노출과 화이트밸런스도 자동 조절되고 10cm까지 근접촬영이 가능.
지원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지원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폴란드어, 터키어,
지원언어 아랍어, 태국어, 체코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말레이어, 루마니아어, 슬로바키아어,
지원언어 인도네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일본어, 크로아티아어
지원 OS Mac 시스템 요구 사항
지원 OS Mac OS X v10.4.11 or later 맥 OS X v10.4.11 또는 이상, iTunes 8.2 또는 그 이상,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
지원 OS Windows 시스템 요구 사항
지원 OS Windows Vista 또는 XP Home, Professional 서비스 팩 2 또는 이상
지원 OS iTunes 8.2. 또는 그 이상,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


애플 아이폰 "위치정보사업자 원해"

KT, 스마트폰 요금제도 신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애플에 국내 위치정보법상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지 않아도 아이폰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지만, 애플은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애플이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지 않아도, 애플과 계약한 KT가 이용약관을 통해 관련 기능을 소비자에게 고지하고 동의받으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정작 애플은 직접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간 애플이 보여줬던 고자세를 감안하면, 국내의 편파적 법적용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같은 애플의 정공법은 현재의 지도서비스외에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실폰 찾기'(FindMyiPhone)나 위치기반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로 비춰진다.

30일 방송통신위 관계자는 "지난 23일 아이폰 관련 결정이 내려진 후 이를 애플의 대리인인 세종법무법인에 통보했다"면서 "애플로 부터 공식 문서를 받지는 않았지만, 애플이 KT 약관개정을 통한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길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확인했다.

그는 "현재 KT와 애플이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공식적인 답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아이폰에 적용되는 스마트폰 번들요금제를 방통위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 요금제는 무료통화·메시지·무선데이터를 결합한 것으로 슬림(3만5천원), 라이트(4만5천원), 미디엄(6만5천원), 프리미엄(9만5천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슬림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데이터 통화 100MB(메가바이트)와 150분 무료통화, 메시지 150건이 제공된다. 현재 1만원 정액에 200MB를 제공하는 '데이터상한요금제'보다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지만, 150분 무료통화와 메시지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이밖에 ▲라이트 요금제는 데이터통화 500MB, 200분 무료통화, 메시지 200건이 ▲미디엄 요금제는 데이터통화 1000MB, 400분 무료통화, 메시지 200건이 ▲프리미엄 요금제는 데이터통화 3000MB, 800분 무료통화, 메시지 200건이 각각 제공된다

아이폰 출시 임박, 이동통신 시장 ‘폭풍전야’

 

 

 

국내 이동통신 업계의 ‘뜨거운 감자’ 아이폰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출시를 가로 막고 있었던 족쇄들은 모두 풀렸고, 아이폰을 가장 먼저 들여올 KT는 아이폰에 맞춘 새로운 요금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를 마쳤다.

 

그런 가운데, 아이폰 출시를 놓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폐쇄되고 경색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아이폰의 출시가 새로운 숨통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 아이폰 출시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미칠 영향 = 출시를 앞둔 아이폰이 이슈가 되고 있는 점은 크게 두 가지. 그 중 하나는 무선 AP가 있는 곳이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기능이다.

 

해외 시장은 휴대 단말기들의 와이파이를 통한 ‘무료 무선 인터넷’이 일상처럼 자리매김했지만, 국내 시장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수익 창출 수단’으로 여기는 이통사들의 입김이 거세 제조사들이 와이파이 기능을 넣은 것을 꺼려했었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공간이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 당장 단말기 제조사들이 와이파이 기능 내장을 전면 재검토할 수밖에 없게 됐다.

 

국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 요금이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무료 인터넷’을 무기로 들고 나올 아이폰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슈는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 마켓 시장이다.

 

최근 20억회 다운로드를 돌파한 애플 앱스토어는 모바일 단말기용 콘텐츠 시장이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뒤늦게 그 가능성을 감지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삼성과 SK, KT 등도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중간 유통자가 없이 컨텐츠 제공자와 애플이 7:3의 비율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다. 그런데 이는 이통사들이 일방적이고 폐쇄적으로 모바일용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오며 중간 수익을 챙겨왔던 국내 시장의 현실과는 정 반대다.

 

◇ 아이폰 출시의 의의, 경직된 국내 이동통신 시장 '변화'의 계기 = 결국 아이폰 출시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그 자체가 대한민국 이동통신 시장의 낡은 구조를 타파하는 기수가 될 수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웹 개발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모씨(27)는 “아이폰이 하드웨어 사양만 보면 삼성과 LG의 최신 폰들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아이폰은 와이파이 기능과 무한에 가까운 추가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의 국내 제품에서 볼 수 없던 참신함과 혁신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 아이폰 타깃 비디오 딜리버리 솔루션 발표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업체 아카마이(한국총괄부사장 정윤연, www.akamai.com)가 온라인 상의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 사용자와 아이폰(iPhone) 사용자들이 피크타임에도 HD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차세대 비디오 딜리버리 솔루션인 '아카마이 HD 네트워크(HD Network)'를 오늘(30일) 발표했다.

(사진설명: 아카마이 아이폰 라이브 및 온디맨드 스트리밍이 적용된 모습)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쌍방향 온라인 서비스를 HDTV급으로 제공하면서 라이브 및 온디맨드 HD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최초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플래시, 실버라이트 및 아이폰 등 다수의 재생 장치 및 환경과 연동해 통합적인 HD 네트워크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만대 이상의 서버로 구축된 아카아미의 엣지 플랫폼과 전세계 70개국 이상에 분포된 9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 사업자가 보다 많은 H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솔루션은 아카마이만의 네트워크 및 플레이어 스트리밍 프로세스를 통해 대역폭의 변화에 적응, 한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HD 비트 전송률로 끊김없는 재생을 지원하며, 비디오 시동 시간, 중지, 검색/재생 명령, 채널 변경 및 변화에도 민감하게 적응하는 비트 전송률 등 비디오 플레이어에 대한 사용자의 상호작용에 신속하게 반응한다.


아울러, 시장 접근성이 뛰어난 개방형 및 표준 기반의 비디오 플레이어 제공과 플래시, 실버라이트 및 아이폰 환경에서 인증된 플레이어만이 콘텐츠에 접속하도록 보장하는 플레이어 인증을 채택했다.

스튜어트 스피테리 아카마이 아태지역 총괄부사장은 "이제 콘텐츠 사업자들이 보다 폭넓은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쌍방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HD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온라인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웹 환경의 품질과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과 별개로 HD 품질의 콘텐츠를 브로드캐스트 규모의 시청자들에게 전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마이, 아이폰 HDTV 가능한 CDN 서비스 발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가 자사의 CDN(Content Delivery Network)를 애플 아이폰까지 확장하는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새로 발표한 네트워크는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과 온디맨드 비디오를 다양한 디바이스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아카마이는 HD 네트워크가 콘텐츠나 서비스 업체가 온라인 비디오를 기존의 TV나 DVR 맞먹는 경험을 네트워크나 처리 속도 등에 맞춰 제공하고, 콘텐츠에 대한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이 기술로 자사의 기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해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카마이의 CEO 폴 세이건은 사용자가 HD 네트워크의 콘텐츠를 어도비 플래시나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형식으로 PC에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이건은 아이폰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는데, 아직 이를 이용할 이동통신업체나 서드파티 콘텐츠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아카마이의 인프라가 애플 아이폰에 고화질 실시간 비디오를 전달할 수 있고, AT&T의 3G 네트워크가 이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아카마이는 10년이 넘은 CDN 전문업체로, 전세계 750여 도시, 1,000여 군데에 사용자와 가까운 서버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세이건은 HD 네트워크를 통해 대형 화면으로 스트리밍 비디오를 시청하고, 중간에 멈췄다가 재생하고 앞뒤로 건너뛰기를 하고 채널을 바꾸는 등 프로그램 내에서 여러 가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연해 보였다. 이 시스템은 특히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보다가 중요한 장면을 돌려서 보고, 다시 실시간으로 중계를 시청할 수도 있다. 세이건은 실시간 쇼의 경우 몇 초 정도의 지연만 생긴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 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비디오를 보는 것은 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속도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해 화질 변화가 시청자의 눈에 띌 정도는 아니며, 이는 2Mbps 이하의 속도에 신호 강도도 다양한 모바일 네트워크에서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인터세이브 ‘수도쿠’ 를 아이폰으로 즐겨봐

두뇌게임 ‘수도쿠(SUDOKU:The Loop)’를 전세계 어디서든 모바일로 즐긴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논리 게임의 대명사이자 두뇌 트레이닝에 최고로 손꼽히는 게임인 수도쿠를 지난 29일 앱스토어를 통해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애플사가 운용하는 앱스토어는 모바일콘텐트 판매 포털 사이트로, 아이폰과 아이팟 등 애플 모바일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전세계 어디서든 앱스토어에 접속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터세이브는 이 게임 이전에 앱스트어에 세계 최초 ‘영문 고스톱’을 출시한 경력이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찾아보기 힘든 타이쿤, 미니게임, RPG장르에 진출하기 위하여 개발 중에 있다.

수도쿠는 18세기 스위스 수학자가 만든 ‘라틴 사각형’이란 게임에서 유래했다. 가장 빨리 전 세계를 정복한 논리 퍼즐 게임 중 하나다. 수도쿠는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수학과 관련된 예시와 네모 로직으로 엄청난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여 논리력과 추리력, 문제 해결력, 사고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 뇌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지능 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ttp://apple.mobilegames.kr

아이온, 정말 아이폰에서 즐길수 있을까?

“어, 아이온을 아이폰으로도 즐길 수 있네.”

42주 연속 PC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아이온 파워위키’를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

‘아이온 파워위키’는 게임 정보를 소스로 한 국내 최초의 게임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의 위키피디아 기반 게임 정보서비스인 ‘파워북’의 콘텐트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찾고자 하는 게임 정보를에 가장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아이템, 채집, 퀘스트 등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들이 종족, 레벨, 지역, 특성 등의 다양한 조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고, 초성검색과 자동완성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게임 정보 이외에도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슈가 되는 새로운 게임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게다가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기본으로 지정되는 클래식 테마를 비롯해 천계·마계·어비스를 테마로 한 애플리케이션 스킨을 제공해 더욱 친숙하게 ‘파워위키’를 즐길 수 있다.

이윤정 엔씨소프트 오픈UI기술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이온 파워위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 파워위키’는 애플 iTunes Store(itunes.apple.com/WebObjects/MZStore.woa/wa/viewSoftware?id=331228930&mt=8) 혹은 아이폰/아이팟터치 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aion.plaync.co.kr

IT업체 “아이폰 국내상륙 기다렸다”

무선 인터넷 콘텐츠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게 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 아이폰 국내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IT업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아이폰용 제품 개발을 통해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털업체 등도 아이폰을 통한 무선인터넷 사용이

 

훨씬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진열을 정비하고 있다.

30일 인터넷 업계에서 포털사 중 가장 먼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인 ‘tv팟’을 내

 

놓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내놓은 데 이어 빠르면 다음 달쯤 아이폰용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아이버디(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또 추석 선물로 아이폰 최신형 모델을 국내 출시 즉시 이통업체로부터 개통해 임직원 900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먼저 아이폰을 통한 모바

 

일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이를 자사 서비스 개발로 이어나가겠다는 포석이다. 네이버는 미투데이와 윙버스 서울맛집, 오픈캐스트, 지도, 웹툰 등의 아이폰용 애플

 

리케이션을 내놓은 데 이어 이달 말에는 블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트도 현재 아이폰용 네이트온을 개발 중이고 파란도 올해 문자

 

메시지와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게임업계도 아이폰용 게임 출시가 활발해 이미 10여종이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팔리고 있다. 이미 제노니아, 하이브리드 등 4종을 출시한 게임빌의 경우 다운로드 1회당 각각 5.99달러, 2.99달러에 출시된 제노니아와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09가 애플 유료게임 내려받기 순위에서 장기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이폰 SW시장 잡아라

'아이폰을 잡아라.'

국내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미국 애플의 휴대폰 '아이폰'을 겨냥한 소프트웨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아이폰은 이달 중 KT 등을 통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다쏘시스템코리아 등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잇따라 발표했다.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운영하는 인터넷 공개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사고 팔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역할분담게임(MMORPG) '아이온'의 게임 정보를 아이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온 파워위키'를 이날 공개했다. 앱스토어에어 이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내려받아 아이폰에 설치하면 아이온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휴대폰에 전달 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도 사진과 3차원 그래픽을 합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3DVIA 모바일'을 최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용자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위에 3차원 그래픽을 결합해 재미있는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을 촬영한 뒤 관련 사이트(www.3dvia.com)에서 3차원 가구 그래픽을 찾아서 사진 위에 올려 놓아 합성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보다 앞서 다음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TV팟'과 지도 소프트웨어 등을 아이폰 용으로 내놓았다. NHN도 네이버용 지도, 맛집 정보 등을 아이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으며, 이달 말 네이버 블로그용 소프트웨어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IT업체들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속속 내놓는 것은 시장 가능성 때문이다.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앱스토어에 등록하면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넓어진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폰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phone 아이폰 무선 스카이프 못쓴다

이르면 이달 중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에 무선 인터넷전화(VoIP)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놓고 공짜로 휴대폰 통화를 하기는 여려울 전망이다.

애플의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에 스카이프 같은 인터넷전화(VoIP) 프로그램만 내려받아 놓으면 공짜에 가까운 비용으로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지만 아이폰을 수입하려는 KT 같은 통신업체가 이런 기능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

지난달 30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통신업체들이 스마트폰에 무선 VoIP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차단, 무료 휴대폰 통화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방통위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는 AT&T도 현재 무료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는 VoIP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고 있다.

통신업체들이 무선 VoIP 기능을 차단하려는 것은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두 VoIP 방식으로 무료 휴대폰 통화를 할 경우 이동통신업체 매출이 급감해 신규사업을 위한 망 투자는 물론 통신망 유지보수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

 

이에 대해 정부도 사실상 통신업체들의 입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업체들이 무선 VoIP를 차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방통위도 이를 막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현재 기술적으로는 공짜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지만 제도적으로 이를 막아 통신업체들에 일정 수익을 보장해주고 통신망 업그레이드와 진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미국에서도 소비자들이 무선 VoIP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한 애플과 AT&T를 규제기관인 FCC에 제소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통신업계에서는 “통신업체들은 수조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통신망을 구축해 놨는데 이 통신망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고 무조건 수용하면 통신산업의 기술발전은 물론 통신기업의 생존도 어려워 장기적 발전을 내다볼 수 없게 된다”며 “소비자들도 통신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보장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show 요금 가입 제한 상품 2009-9-1부터

2009-9월 1일부터  요금 가입이 제한되는 상품
 
◆ 3G 요금 (10종) 
SHOW주유할인, SHOW영상지정할인(2회선), SHOW영상지정할인 (3회선 ), SHOW 유비무환 기본,
SHOW유비무환 알, SHOW유비무환 프리, SHOW알뜰할인 1500분, SHOW알뜰할인 500분,
SHOW 알뜰할인330분, SHOW뮤직요금 

◆ 2G요금 (16종) 
주5일근무, 주유할인, 야구사랑, 유비무환비기, 유비무환기본, 유비무환 프리, 빅3요금, 비기스터디,
비기스터디 문자, 베이스, 긴통화할인, 3/6/9, n비즈800A, n비즈50D, n비즈2000, 차량정보BM표준 

  
2009-10월 1일부터 요금 가입이 제한되는 상품
 
◆ 3G 요금 (4종) 
SHOW 휴대폰 안심기본, SHOW 휴대폰 안심_VIP, SHOW 휴대폰 안심알 , SHOW 휴대폰 안심프리 

◆ 2G요금 (3종) 
휴대폰 안심기본, 휴대폰안심프리, 휴대폰안심비기 

이동전화 요금감면 절차간소화 관련

○ 이동통신 요금감면 혜택과 관련하여, 요금감면 신청절차가 간소화됨을 알려드립니다. 

1. 적용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 차상위계층은 적용이 안 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변경 사항 
- 2009년 8월 14일(금)부터는 대리점 내방 감면 신청 시, 별도의 자격 증빙서류를 제출 하실 필요 없이
 신분증 제시 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읍/면/동사무소 내방 신청 또는 인터넷 주민서비스 포털(www.oklife.go.kr)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 2009년 8월 14일 이후 간소화된 절차에 따른 감면 신청을 하시는 경우, 기존처럼 1년마다 연장신청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격변동 여부를 자동 정비하여 감면 자격 부여를 결정)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아이폰전용 KT '쇼 앱스토어' 11월 문연다

KT가 오는 11월 휴대폰용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 파는 ‘쇼 앱스토어’를 오픈한다. KT는 저렴한 데이터이용료, 등록비·가입비 부담 경감 등을 무기로 모바일 애플리

 

케이션 초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는 이달 초 자체 앱스토어 문을 연 SK텔레콤에 이은 것으로 두 업체의 모바일인터넷 영역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 김성철 상무는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쇼 앱스토어 정책설명회’에서 “오는 11월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

 

는 오픈마켓 환경을 마련한 앱스토어를 열 것”이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제성, 개발자의 수익성과 개발용이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앱스토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경쟁사에 비해 늦게 앱스토어를 출시하는 만큼 그동안 거론됐던 국내 앱스

 

토어 문제점들을 대거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은 다분히 SKT를 겨냥한 정책이다.

 

 

먼저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하는 이용자는 무선랜을 이용해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3G나 와이브로 지역에서 다운로드에 대해서도

 

현재 데이터통화료의 7분의1 수준의 요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 판매자에게는 가입비 1000원만 받고 등록비나 검수비 등은 애플리케이션 판매 현황을 고려해 후불

 

청구할 계획이다. 일단 KT가 애플리케이션 검수비용 등을 부담하고 수익을 올리는 콘텐츠에 대해서만 비용 부담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 최우형 차장은 “기본적으로 앱스토어 사업 초기인 만큼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진입 장벽을 대거 해소한다는 방침”이라며 “수익 배분율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7:3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SKT의 앱스토어를 일반폰 이용자들이나 다른 이통사 가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해 KT의 쇼 앱스토어는 자사 스마트폰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하고 있다.

 

Apple iPhone 3GS Guided Tour and features - 아이폰 리뷰

iPhone 3GS Review - 아이폰 사용기

iPhone 3GS v 3G - Speed Test

애플 아이폰 + 구글 음성 검색..."말하면 뜬다"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는 어디 있나?" "에베레스트 산은 얼마나 높지?'"

앞으로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구글이 개발한 음성 검색 기술을 통해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구글이 최근 음성 검색 기술을 개발해 애플 아이폰에 탑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4일부터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구글 음성 검색 기술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구글의 음성 검색 기술을 설치하면 지금처럼 손가락으로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목소리로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얼마나 되나?"라고 하면 구글 음성 검색 기술이 이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구글 서버에 전송한 뒤, 구글 검색 엔진을 통해 정확한 답을 찾아내 휴대폰 화면에 표시하는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가 질문을 해서 답변을 얻기까지 수초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응답 속도도 빠르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기계와 사람간 자연스런 대화를 위한 음성 인식 기술을 오랜 기간 연구해왔으며, 최근 들어 하나 둘 성과를 얻어 실용화하기 시작했다.

야후의 '원서치'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텔미'도 음성 기반의 검색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능면에서는 구글의 이번 기술이 야후나 MS보다 한 수 높다는 평가다. 구글 관계자는 "아이폰의 터치스크린으로 질문을 하는 것보다 훨씬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정확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글의 음성 기술은 "노에 밸리(샌프란시스코의 번화가)에서 가장 큰 피자 가게는 무엇인가?"와 같이 문장 자체를 이해한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구글은 애플 아이폰이 아닌 다른 휴대폰에서도 음성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ipone - 아이폰 정액제(kt) 요금 출시

KT가 아이폰 가입자들을 위해 월 3만5000원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 무선인터넷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인다.

27일 KT는 스마트폰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묶은 번들형 정액요금제를 구상중이며, 늦어도 10월 초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신고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용 번들 요금제는 3만5000원짜리와 4만원, 6만원, 9만원대의 4종류가 나올 전망이다. KT는 정액요금제에 가입한 가입자들에게 현재 1메가바이트(?)당 50원씩 데이터통화료를 받고 있으나 20원으로 내린다. 데이터통화를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KT는 번들형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무선인터넷으로 1킬로바이트(?)당 4.02원을 받는 데이터통화료를 0.5원으로 88% 내린다. 지금은 무선인터넷으로 1메가바이트(?, 1024?)용량의 모바일게임을 하나 내려받을 때 약 4120원의 데이터통화료를 내야 하나 요금이 내리면 510원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KT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무선랜(Wi-Fi)을 완전 개방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KT 관계자는 “KT가 설치한 상업용 무선랜 접속장치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집안에 설치한 약 600만개에 달하는 무선랜 접속장치를 이용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무선랜이나 통신망 접속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아이폰 이용자들은 별도로 스마트폰용 정액요금제에 가입하거나 데이터 통화료를 물지 않아도 무선랜을 이용해 아이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KT의 무선랜 개방은 아이폰 사용이 통신업체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현장에서 실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KT가 아이폰 출시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본격 유통채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SK텔레콤도 아이폰 수입 논의를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져 올 연말 국내 통신시장은 아이폰 경쟁이 빅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요금 인하 방안

27일 발표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은 상당히 획기적이다. 13년 만에 이동통신 과금체계가 10초에서 1초로 바뀌었으며(SK텔레콤), 2000년이후 처음으로 가입비가 인하됐다(SK텔레콤, KT). 장기가입자에 대한 기본료 인하나 무선데이터 요금인하, 선불요금 인하도 눈에 띈다.

우리나라 통신요금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싼 가, 비싼 가와 별개로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잘된 일이다. 정부는 2010년 1인당 월 2천665원, 3인 가족기준으로 7천여원이 절감돼 이동통신에서 약 1조5천억원 , 유선에서 2천억원 정도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본료 등을 일괄적으로 내리는 게 아니라, 각 사별로 다른 방식을 취해 이동통신시장에 요금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람은 KT가, 2년이상 장기가입자나 이용량이 적은 선불이용자는 SK텔레콤이 유리해지는 식이다.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아닌 실질적인 요금과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방송통신위·시민단체·연구기관·사업자들이 모여 '통신요금 국제비교 한국지수'를 만들기로 한 점이나, 복잡한 요금제를 단순화해 이용자들이 쉽게 요금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의미가 크다.

그러나, 꼼꼼히 들여다보면 한계가 없지는 않다.

이번 역시'시민단체(혹은 타 부처의) 문제제기' → '정부의 눈치보기 내지 고심' → '요금인하 발표'라는 공식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업자 팔비틀기 논란은 여전하고, 중장기적인 통신시장 경쟁정책을 쓰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에 후발사업자인 LG텔레콤의 요금인하가 소극적이게 된 것도 통신시장 3강을 유지하려는 방송통신위의 정책의지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정책당국의 이같은 방침은 재판매(MVNO)나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신규사업자로 진입하려는 사업자들에게는 혼란과 부담을 줄 수 있다. 경쟁활성화가 맞지만 시간이 없어 행정지도할 수 밖에 없었다는 방통위 설명이 사뭇 이해가는 면도 있지만, 정답은 아니다.

정답이 아닌 길을 가다보니, 시민단체들은 여전히 추가 요금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SK텔레콤만 도입한 초당과금제를 전체로 확대하고, 가입비도 3사 모두 동일하게 인하해야 하며, 기본료도 대폭 내리라는 이야기다. 참여연대는 KT와 LG텔레콤이 초당과금제를 도입 안하면,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신청이나 부당이득반환청구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오늘의 요금인하가 1년 짜리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사회적인 혼란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이는 결국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려 경쟁고착화라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국영기업 다루듯 밀어부치면 기업들의 반발은 불가피하다. 좀 더 정교하고 미래지향적인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09년 9월5일 궁평항 선상루어 낚시

                            -궁평항 위성 사진 클릭시 큰화면 나옵니다-

 

 

오랜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민물 낚시는 많이 가봤으나.. 바다 낚시 이번이 2번째 선상 루어 낚시는 처음 이었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물때 때문에

 

새벽6시에 기상해서 천안에서 궁평항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사실 씨빙이님 블로그에서 번개 한다고해서 신청하고 가게됐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모여있더군요. 30명 정도 신청했는데 25명 정도?

그정도 온듯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계시고 연인들끼리 온분들도 친구랑

 

온분들이 대부분이였고 혼자 오신분들도 여럿있었습니다.

 

 

 

 

 

 

 

이게 궁평항 입니다. 디카에서 그대로 찍은거 바로 올림.. 바람도 안불고, 햇볏도 없어서 낚시하기는 딱이었습니다..

 

그림 끝에 보이는 노란색 크레인앞에 모두 모여서 배가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씨빙이님께서 캐스팅법이나 낚시줄 묶는법 간단한 인사를 하고 출발함..

 

 

정면에서본 궁평항

 

 

 

 

 

친구놈인데 사진찍기 무지 싫어해서 배출발할때 살짝 몰래 찍음...ㅋㅋ

 

 

배타고 가면서 한컷...배에 같이 타신분들... 채비중이신듯..

 

친구..한컷더...ㅋ

 

 

 

 

 

 

 

이건 삼치인데..배낚시끝나고 잡으로간듯..저는못가고.. 사진은 퍼옴

같이 가신분이 잡은 우럭이..ㅋ

다같이 모여서 광어회랑 우럭회 먹는중..이때가 아마 점심때인듯

같이 가신분이 잡은 광어 100% 자연산

이것도 같이 가신분이 잡은 광어...

친구랑 주은거 소라랑 가리비 조그만한거 1개

 

 

낚시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한컷...

삼치인데 저녁에 수문닫을때 수푼으로 잡은듯..저는 안가서 사진만 퍼옴..ㄷㄷ

 

참 잼있엇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일찍간다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전날에도

친구랑 집에같이 늦게자서.. 소라까지 줍고 하니 힘들더군요.. 안타깝게도

 

저랑 친구는 꽝이였습니다. 주위분들은 잘잡던데.. 광어가 그렇게 많이

올라 오더군요.... 광어 밭인듯...ㄷㄷ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수컷 병아리들의 비극

미국의 한 병아리 부화 공장에서 갓 부화한 수컷 병아리들을 산 채로 분쇄기에 집어넣어 처리하는 잔학한 행위가 동영상으로 공개돼 많은 네티즌이 경악하고 있다.

이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부를 둔 동물보호단체 '머시 포 애니멀스' 회원이 아이오와주 스펜서 소재 '하이라인 노스 아메리카' 부화 공장 직원으로 들어가 몰래 찍은 것이다. 하이라인은 미국 최대의 병아리 부화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영상에서 노란 병아리들은 공산품처럼 달걀 껍질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한다. 그 사이 병아리 감별사들이 날랜 손놀림으로 수컷과 암컷을 따로 구분한다. 수컷은 감별사 앞에 놓인 대형 파이프 구멍 안으로 던져진다.

파이프는 분쇄기와 연결돼 있다. 이렇게 수컷 병아리들이 날개를 파닥거리며 끊임없이 분쇄기로 들어가 목숨을 잃는 것이다.

어쩌다 바닥에 떨어진 수컷 병아리들은 수북이 쌓인 달걀 껍질 옆에서 죽어간다.

수컷은 알을 낳지 못 하는데다 닭고기로 팔 수 있을 때까지 기르려면 돈도 많이 들어 이렇게 처리되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하이라인측은 병아리 학대행위를 시인했다. 하지만 이런 '순간 안락사'는 학계로부터 지지 받는 통상적인 방식이라고 해명했다.

머시는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연간 희생되는 수컷 병아리가 2억 마리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머시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월마트, 홀 푸즈, 세이프웨이, 해리스 티터, 트레이더 조스 등 미국의 50대 소매체인에 서한도 발송했다. 달걀 포장 용기에 이런 경고문을 붙여달라는 내용이다.

"경고: 수컷 병아리들이 부화 공장에서 산 채로 분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