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생명체 논란 두개골

 

 

미국에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모양을 한 두개골이 발견돼 소동이 일었다고 A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토레도에 거주하는 셜리 핸서드 할머니는 약 2주전 자택 입구 아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곳을 보다가 검투사의 투구를 연상케

 

하는 괴상한 모양의 작은 두개골을 발견했다.

특이하게 생긴 뼛조각이 발견되자 주민들은 정체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

 

다. 한 동네 소년은 두개골이 지구 생명체의 물건이 아니라고 확신했고 일부는 동물 사체라고 주장했다.

 

논쟁이 이어지자 주민들은 결국 인근 동물원과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그러나 두개골은 주머니쥐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부 미스터리를 추종하는 네티즌들은 “쥐의 두개골이 저렇게 생겼다는 소리는 난생 처음 듣네”라며 경찰의 주장을 믿지 않고 있다